서울 은평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17살 김 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김 군은 6월부터 두 달 동안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상대를 꾀어 부모의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뒤,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문화상품권을 구입해 현금으로 바꾸는 수법으로 2천3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군은 아이템거래 중개 사이트에서 문화상품권을 마일리지와 현금으로 차례로 바꾼 다음 계좌로 옮겨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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