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음주량이 계속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음주문화센터가 조사한 '대학생 음주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한 달 동안 술을 6차례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2001년
반면 "5차례 이하 마신다"고 응답한 비율은 같은 기간 52.1%에서 71.8%로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술을 강권하는 음주 문화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학생들이 취업 준비와 아르바이트 때문에 술을 마실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