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수부는 토지구획정리 사업조합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인천 모 구청장을 소환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어제(22일) 오전부터 오늘(23일) 오전 2시 30분까지 17시간여 동안 이 구청장을 상대로 인천 운남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조합장에게 압력을 행사했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 구청장 형제들은 '토지구획정리 과
검찰은 지난 8월 말 조합 관계자로부터 '공사 준공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는 압력을 받았다'는 진정서를 접수한 뒤 지난 5일 구청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