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 산에 오르셔야 한다면, 미끄러운 노면을 특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런데요. 영동과 영남, 즉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 아침까지 약하게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 동해안의 비도 그치면, 내일은 다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내일이 나들이하기에는 더 좋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흔히, 이 가을비가 내린 뒤에는 날씨가 더 차가워지는데 내일은 오히려 낮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기상도> 내일 날씨 자세히 살펴보면요. 중부지방은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도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영동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영남해안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린 후 그치겠습니다.
<최저> 내일 아침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 10도, 대구와 광주 12도가 예상되고요.
<최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습니다. 서울 20도, 여수 19도로 낮 동안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주간> 다음 주 월요일에는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특별한 비 소식은 없는 상태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