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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0대 남성이 생활고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려 서울시청을 찾아 분신을 기도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7일) 오후 서울시 청사에 강 모 씨가 시너 2통을 들고 들어와 자
청사 경비원들이 강 씨를 제지해 파출소 경찰은 강 씨를 붙잡아 남대문서로 보냈습니다.
용산구에서 세탁소 영업을 하던 강씨는 오세훈 전 시장 재임 당시 용산 역세권 개발 사업의 여파로 사업이 어려워지자 이에 앙심을 품고 생계지원비 지급을 요구하며 시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