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교육 최대 10시간 늘어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교통안전교육 시간이 늘어나고 교육 내용도 강화됩니다.
경찰청은 내년 6월부터 적용되는 개정 도로교통법령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운전면허 정지·취소처분과 상관없이 음주운전 위반 횟수에 따라 1회 위반 시 6시간, 2회 위반 시 8시간, 3회 위반 시에는 16시간의 교육을 각각 받아야 합니다.
특히, 3회 이상 상습 음주운전자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음주운전 체험과 심리상담 교육도 함께 받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