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전화를 장난전화로 오인해 제대로 응대하지 않았다 전보조치된 소방관 2명이 엿새 만에 원대복귀 합니다.
김 지사는 오늘(29일) 오후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찾아 포천과 가평소방서로 전보된 51살 오 모 소방위와 35살 윤 모 소방교의 인사발령 철회를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일에 나도 책임이 있다"며 "소방 서비스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김 지사의 전화를 장난전화로 잘못 판단해, 응대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오 소방위와 윤 소방교를 23일자로 인사 발령낸 바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