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전북 군산에서 여중생이 투신자살을 했습니다.
어제(5일) 오후 10시 30분쯤 군산시 미룡동 한 아파트 화단에 15살 A양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1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A양은 사고 직전 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양이 심한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