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과 김지윤 전 고려대 문과대학 학생회장이 오늘(3일) 고려대학교에서 '맞짱토론'을 했습니다.
이 위원과 김 씨는 반값등록금과 대학 구조조정, 그리고 청년실업 등 대학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은 재원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등록금을 인하해야
이 위원은 하버드 대학교 출신으로 20대로서는 이례적으로 한나라당 비대위원이 돼 주목을 받았고, 김 씨는 지난 2008년 촛불시위 때 각종 토론회에서 열띤 주장을 펼쳐 일명 '고대녀'로 유명해졌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