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0대 버스기사가 자신의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5일) 오후 1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 길가에 주차돼 있던 관광버스에 이 버스 운전기사 69살 A씨가 깔
동료기사는 "A씨가 운전하는 버스가 길 가에 주차돼 있어 가보니 A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뒷바퀴 쪽의 차체에 깔려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밑에서 차량을 들어 올리는 공구가 부러져 있는 점으로 미뤄 A씨가 차량을 수리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