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가시거리는 100미터도 못 미칠 정도로 시야가 답답하고요,
특히, 아침에는 안개로 인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찍 이동하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낮동안에도 일부 지방은 박무나 연무현상으로 남는 곳이 있겠습니다.
<2>한편, 오늘 이 안개만 제외한다면 전국적으로 4월 중순에 어울리는 완벽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낮기온이 19도까지 오르겠고, 내일은 22도까지 오르면서 봄기운이 완연하겠고요,
<3>또, 곳곳에서 만개한 벚꽃들을 감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여의도는 어제부터 벚꽃축제가 시작됐고요,
경포나 계룡산, 담양과 함양, 안동에서도 벚꽃축제가 열립니다.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저>현재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서울 7도, 광주와 울산 9도선을 가리키고 있고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19도를 비롯해서 대구 23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계속해서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무척 크겠는데요,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