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감사에서 전북 군산대학교의 비리 사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군산대 A 교수 등 12명은 연구비 가운데 여비 항목에서 5천 6백여만 원을 중복으로 지급받았습니다.
또, B 교수는 연구보조원들에게 5천 3백여만 원의 여비를 중복으로 지급한 다음 다
전임교원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 3명의 경력을 부당하게 인정해 전임강사가 아닌 조교수로 임용한 비리도 적발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관련자에 대한 인사조치와 함께 부당하게 사용된 사업비를 환수하도록 조치했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