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쌀쌀…낮부터 포근

<1>출근길은 벗기 편한 겉옷을 갖춰 입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이 8.1도, 대전이 6.4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어제보다도, 평년보다도 낮은 기온입니다. 따라서 출근길 쌀쌀한데요.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입고 있던 겉옷을 한두 겹 벗으셔도 좋겠습니다. 서울이 21도, 대전이 24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이맘때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한 가지, 일교차 큰 날씨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저녁에 쌀쌀해지면 다시 겉옷을 입어 체온조절을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단, 중북부지방은 낮에 구름이 가끔 끼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강원 북부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중부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8도, 춘천 4도, 청주와 광주 7도를 가리키면서 출근길 쌀쌀합니다.

<최고>하지만 한낮에는 기온 오르면서 포근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겠는데요. 서울 21도, 강릉 24도, 청주와 전주 24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높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2>이번 주말은 파릇파릇한 새싹과 초록색 잔디가 내는 봄기운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말 동안 맑은 하늘 아래 따사로운 봄 햇살을 느낄 수 있겠는데요. 다만, 휴일인 일요일 제주에는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