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약대와 함께 신약을 개발했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다단계업체 임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불법사금융 합동수사단은 이같은 혐의로 해나엔바이오 임원 46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해나엔바이오가 해나바이오로부터 공급받은 홍삼 제품이 서울대 약대의 특허기술로 만든 것이라고 속여 일반인들에게 2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대는 해나바이오로부터 2억 원의 발전기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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