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수산물 가공업체 2곳을 적발해 업주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업체 2곳이 복어전문식당, 일식당, 뷔페 등지에 유통한 빙초산 복어껍질은 148톤, 돈으로 환산하면 13억 원어치에 이릅니다.
또 이들은 포장 직전에 복어껍질에 물을 붓고 냉동시키는 속칭 '물코팅 수법'으로 무게를 20%까지 늘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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