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수백억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45살 이 모 씨와 49살 신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9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사설 경마와 스포츠토토 등 불법 도박사이트
이 씨는 아파트에 컴퓨터를 들여 놓고 사설 경마를 운영했으며, 신 씨는 가족끼리 사설 경마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중에는 중국에 사설 스포츠토토 사무실을 차린 교회 전도사와 등록금을 벌고자 도박에 빠진 대학생도 포함돼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