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경기 일대에서 초중고교 여학생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공개 수배된 39살 김 모 씨가 검거됐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강서구 발산역에서 김씨가 친구를 만나려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대를 급파해 어젯밤 9시 반 쯤 발산역에서 김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24일 인천 서구에서 물건을 옮기는데 도와달라며 초등학교 4학년
경찰은 김 씨가 어린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5년 반 동안 실형을 살고 만기 출소한 뒤 16일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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