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장안읍 비상대책위원회는 고리원전 본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더는 신뢰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정부가 지역 주민의 안전이나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장안읍 비대위는 또 위험성이 큰 노후 원전 고리 1호기를 즉각 폐쇄하고, 원전 반경 5킬로미터 이내 모든 주민들의 이주와 완충 지역을 조성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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