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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보며 살겠다'…'상습 도박' 김용만 실형 면해

기사입력 2013-06-28 07:00 l 최종수정 2013-06-28 08:30

【 앵커멘트 】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김용만 씨가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실형을 면했습니다.
앞으로는 공인으로서 '나침반을 보며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김용만/5월 7일 결심 공판
- "거듭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인터뷰 : 김용만/어제 선고 공판
- "성실하고 겸손하게 선고 공판에 임하겠습니다."

법정에 올 때마다 '죄를 뉘우치고 있다'며 자세를 낮춘 김용만 씨.

재판부는 그런 김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 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범행 기간과 횟수, 금액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호기심에 도박을 했고, 이미 도박을 중단한 점 등을 고려했습니다.

초범인데다 사회 봉사 활동을 한 것도 참작됐습니다.

김 씨는 재판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공인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는 뜻의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만
- "인생을 살면서 시계나 저울이 아닌 나침반을 보면서 성실히 살겠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 5월까지 인터넷 스포츠토토 등에서 13억 원 상당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MBN뉴스 서정표입니다. [deep202@mbn.co.kr]

영상취재:이종호
영상편집: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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