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33살 류 모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류 씨는 지난 2일 서울 논현동의 한 클럽에 놀러 갔다가 만난 24살 양 모 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양 씨의 오피스텔에 데려다
류 씨는 이때 오피스텔 출입문 비밀번호를 기억해놨다가 선배 2명과 함께 다시 양 씨의 집을 찾아와 술에 취해 자는 양 씨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앞에 설치된 CCTV 화면 등에 모습이 포착돼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