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루하게 이어지던 올 장마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49일이라는 최장 기록을 세웠는데요, 이제부터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옷차림은 가볍고 헐렁하게 하시고요, 물도 자주 드시는게 좋겠습니다.
<강한 소나기> 장마는 끝났지만 때때로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지금은 호남 서해안에 시간 당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있는데요, 비 구름이 동진하면서 호남 내륙에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기습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산간이나 계곡에서 야영하시는 분들은 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위성> 이 시각 위성영상입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쪽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어있고, 서해상에서 강한 비 구름도 들어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폭염>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역도 더욱 늘었습니다. 영남 내륙은 경보로 한단계 강화되기도 했는데요,
<최고> 한낮에는 서울 31도, 강릉 33도, 대구 35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