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 인근 군부대에서 근무하던 20대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13일 오전 11시 50분께 강원 화천군 상서면 육군 모 부대 인근에서 H(24) 하사가 끈으로 목을 매 숨진 것을 순찰 중이던 부대원이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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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숨진 H 하사는 상의 활동복, 하의 전투복 차림이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부대 측의 한 관계자는 "영내 거주자인 H 하사가 이날 오전부터 보이지 않아 부대원들이 수색에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숨진 H 하사의 유족과 부대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