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내일(4일) 과학수사의 날 65주년을 맞아 충북지방경찰청 신경일 경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약분석과를 과학수사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신 경사는 지난 2002년 과학수사에 뛰어들어 521건의 현장을 감식한 베테랑 수사관으로, 전국 최초로 현장감식, 강력범죄, 법 최면 수사 등 3개 분야에서 전문수사관 인증을 받았습니다.
또 국과수 마약분석과는 1991년
지난 1948년 내무부 치안국 '감식과'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경찰 과학수사는 이제 지문과 DNA뿐 아니라 미세증거나 걸음걸이까지 분석해 증거로 활용하는 단계까지 발전해오고 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