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는 훔친 스마트폰을 외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로 54살 강 모 씨 등 8명을 구속하고 16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훔치거나 분실한 스마트폰 3,600여 대, 시가 36억 원 상당을 분해해 전자부품으로 위장
이들은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며 택시기사와 유흥업소 종업원, 청소년 등에게 현금으로만 스마트폰을 사들였으며 운반은 퀵서비스를 이용해 경찰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스마트폰 304대를 압수해 191대를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