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경찰서는 조직원 간의 세력 다툼으로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은 혐의로 태안지역 조직폭력배 29명을 붙잡아 33살 원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원 씨 등은 지난 2010년 5월 새벽 선배조직원의 집에 침입해
또 보험사기와 불법 게임장 운영 등을 통해 5천5백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차량에 쇠 파이프와 목검 등을 소지하고 문신을 드러내며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