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201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체육 전공 5번 문항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해당 문항이 한 대학의 특강 내용과 같다는 주장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결과 '유출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험생들은 지난 7일 문제 출제위원인 한 대학 교수가 출제 전 동료 교수에게 문제를 유출했다며 평가원 측 홈페이지에 진상조사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