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개막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대회로 치르기 위한 실행계획안을 내놨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총 13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건물인증제를 시행하고 차량 2부제와 탄소 배출량 표시제품 사용 권장 등 다양한 방안이 추진됩니다.
조직위는 아울러 기업들의 후원 등을 통해 대회 기간 배출된 양 만큼 탄소배출권도 매입할 계획입니다.
/노승환 기자[todif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