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과 길거리 등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남성 3명이 검거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9일 노래방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특별법 위반)로 업주 송모(5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송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 30분께 부산 사하구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화장실에 다녀오는 여고생 김모(16) 양의 손을 잡아끌어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사하경찰서는 또 여고생에게 접근, 성추행한 혐의로 대학생 안모(18) 군도 입건했다.
안 군은 지난 1월 24일 오후 10시 50분께 부산
경찰은 앞서 1월 16일 오후 5시 30분께 1000번 시내버스 내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대생 최모(23) 씨의 다리를 더듬은 은행원 이모(30) 씨도 붙잡았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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