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는 코스닥 상장사인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엑큐리스의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자본시장과금융투자에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박 모씨와 이 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2010년 3월 프랑스계 투자자문회사로 가장한 유령회사인 그린골드홀딩스리미티드(GGHL)
이들은 또한 다른 사람에게 사채를 빌려주면서 담보로 제공받은 주식 41만주를 임의로 처분해 8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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