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보름달이 뜨는 시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에 따르면 올해 보름달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는 8일 6시 8분께 뜰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인천시 오후 6시9분, 대전시 오후 6시5분, 대구시 오후 6시, 광주시 오후 6시6분, 부산시 오후 5시57분, 울산시 오후 5시57분, 세종시 오후 6시6분이다.
천문연 관계자는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는 8일에 뜬다"며 "다만 완전히 둥근 모습을 갖추게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 날인 9일 오전 10시 38분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때 달은 지평선 아래로 내려간 후이기 때문에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둥근달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 벌써 추석이네"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 보름달 보고 소원 빌어야지"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 예쁜 달이 떴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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