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플러스, 문자가 오면 손목을 두드리는 '탭틱 엔진?' 맙소사!

↑ '아이폰6 플러스'/사진=마틴 하예크 홈페이지

'아이폰6 플러스'

애플이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를 공개해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클린트센터에서 열린 아이폰6 키노트 행사에서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 6 플러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6과 아이폰 6 플러스는 기존 4인치 아이폰에서 처음으로 5인치 이상의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를 비교하면 아이폰 6에는 4.7인치 HD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와 더불어 해상도는 HD급(1334×750)을 자랑합니다.

이어 아이폰 6 플러스에는 5.5인치 풀HD(1920×1080)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습니다.

연산 능력은 25%, 그래픽 성능은 50% 빨라졌다고 애플은 밝혀습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은 화면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아이폰보다 두께가 얇아졌습니다.

이날 공개한 애플 워치는 메시지가 오면 손목을 두드리는 '탭틱 엔진'을 썼으며 심박 측정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췄습니다.

다음달 부터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애플 페이' 서비스도 시작할 것으로 전했습니다.

한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12일부터 예약주문에 돌입하며, 1차 출시국은 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일본 등 9개국입니다.

1차 아이폰6 가격은 통신사 2년 약정 시 199달러(한화 약 20만4000원), 아이폰6 플러스는 299달러(30만6000원)이며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의 가격은 349달러(약 35만8000원)로 책정됐습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한국 출시 예정일은 아이폰6는 10월 말, 아이폰6 플러스는 12월 경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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