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그룹이 후원하는 '제6회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 나눔 걷기대회'가 지난 27일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렸다.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대 3.4km 거리를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함께 걷는 이번 행사에는 화승그룹 임직원과 부산 경남 시민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화승그룹은 현금 및 임직원 모금, 물품 등 총 1억원을 후원했으며 화승그룹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소아암 환아들과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면서 사랑을 나누었다 .
화승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걷기대회는 부산지역의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03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가 문을 열 때부터 화승그룹은 끊임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회와 함께 문을 열게 된 '사랑의 보금자리 쉼터'는 화승그룹의 후원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환아 가족들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 매년 800여명의 환아 가족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후원 회장을 맡고 있는 현지호 화승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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