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난지도 월드컵공원이 '생태보고'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서울시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월드컵공원의 생태계를 모니터링한 결과 총 244과 86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월드컵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에 흙을 덮고
모니터링 결과 동물은 147과 410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울시 보호 야생동물 등이 여러 종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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