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네, 한글날인 어제 날씨가 무척 좋았었죠.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서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 전주는 28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 기온을 크게 웃돌겠는데요.
하지만 해가지면서 금세 쌀쌀해지니까요. 큰 일교차 주의하셔서 옷차림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종일 구름이 많겠는데요. 따라서 영동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맑겠지만 경북 동해안에도 비가 조금 내리겠고, 경남 해안과 제주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한편, 제 19호 태풍 ‘봉퐁’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는데요.
태풍으로 인해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너울성 파도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따라서 이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주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