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 페스티벌이 화려한 개막제를 시작으로 1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화려한 총천연색 레이저 빛들이 밤 하늘을 수놓으면서 '하이서울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립니다.
63빌딩 옥상에서는 서울의 미래를 상징하는 레이저 빛이 발사되고 한강위 각국을 대표하는 선박들은 환한 불로 화답하면서 장관을 연출 합니다.
빛은 다시 소리로 승화돼 북과 장구로 서울 하늘에 울려 퍼집니다.
가족과 함께 그리고 연인끼리 구경나온 시민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명지 / 서울 신길동
-"가족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좋다."
인터뷰: 한호언 / 경기도 안양
-"너무 재미있고 앞으로 이런 축제가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
개막제에서는 인기 대중가수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았습니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한강 이촌지구에서는 물위를 걸으면서 한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수중다리 건너기를 체험해 볼 수
일요일 서울광장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 화합 한마당이 벌어집니다.
인터뷰: 강호형 / 기자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주말을 비롯해 오는 6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다양한 볼 것, 즐길 것이 펼쳐집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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