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드라마 학교2013 영상 캡처 |
'교사 된 것 후회'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하는 교사의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OECD의 '2013년 교수·학습 국제 조사(TALIS·Teaching and Learning International Survey 2013)'를 바탕으로 회원국 중학교 교사 10만50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는 비율은 한국이 20.1%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OECD 회원국 평균(9.5%)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시 직업을 택한다면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는 응답자 비율에서도 한국은 36.6%로 회원국 평균(22.4%)보다 높았습니다.
1년 차 교사 18%, 2년 차 교사
국내 교사들은 수업 외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답했고, 아이들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도 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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