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셋째 날인 20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낮 기온이 10도 안팎을 기록해 나들이하기 좋은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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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기상청 |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2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9.6도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인천 9.5도, 수원 8.8도, 강릉 10.2도, 청주 11.3도, 대전 11.4도, 전주 11.8도, 광주 12.0도, 대구 10.6도, 부산 10.0도, 제주 14.4도 등을 나타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8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았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연휴 넷째 날이자 토요일인
아침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비는 22일 낮이 돼서야 그치겠습니다.
22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아침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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