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협정 개정, 朴대통령 뭐라고 했나 보니?…"선진·호혜적 협정…실질국익 최대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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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협정 개정/사진=MBN |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타결 "기쁘게 생각한다"
"사용후핵연료 창의방안 마련…원자력 여러제약 풀려 의미있게 생각"
"한미간 새 원자력협력 시대…해외원전시장 개발에 큰 도움"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타결과 관련, "우리의 실질적 국익이 최대한 반영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번째 방문국인 칠레 현지에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의 3대 중점 추진 분야인 ▲사용후 핵연료의 효율적 관리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 ▲원전 수출 증진 등을 중심으로 실질 국익이 반영된 점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랜 숙원 과제였던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이 마침내 타결됨으로써 40여년 전에 체결된 현행 협정을 선진적이고 호혜적인 협정으로 대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특히 원자력 발전을 사용하는 국가들에게 큰 당면 과제로 여겨져온 사용 후 핵연료 관리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창의적 방안이 마련되고 원자력 업계와 연구자들에게 부과되어 온 여러 제약이 풀리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자율적인 원자력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중층적인 안전 장치가 새 협정에 포함된 것도 잘 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의 원자력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