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감전사고’ ‘제2롯데월드 화상사고’ ‘제2롯데월드 사고’
재개장한지 나흘 만에 제2롯데월드에서 또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께 콘서트홀 8층 공사장에서 부스덕트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전기 스파크로 다리와 신체 일부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즉히 119에 신고 후 강남베스티안 병원으로 후송됐다.
롯데 관계자는 “생명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롯데월드몰의 이날 사고는 지난 13일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가 재개장 후 철저한 관리를 지시한 지 불과 이틀만에 발생했다.
안전관리위는 앞서 공사 현장 및 건물 유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기존 안전사고 발생 시 2회 경고 후 퇴출하던 제도를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변경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지만 원스트라이크제를 적용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는 원스트라이크 아
제2롯데월드 감전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2롯데월드 감전사고, 화상사고인데 왜 감전사고가 키워드지” “제2롯데월드 감전사고, 화상사고입니다” “제2롯데월드 감전사고, 부상자 많이 다친 건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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