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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굿모닝 어린이 119 페스티벌’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안산 호수공원에서 8만여명의 어린이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에서 주관하여 3코스의 34개 체험코너, 27종의 전시회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으로 구성하였으며, 행사를 위해 도내 소방서에서 680명의 소방공무원과 1,020명의 의무소방대원 그리고 안전관련 민간단체들이 참여했다.
30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도 의용소방대장,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회장 등 여러 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비보이 , 팝페라 합창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특별행사인 34개 소방서 기수단 입장과 함께 해병대 군악․ 의장대 행진 및 시범 그리고 119 캐릭터 탈인형 행진 및 포토타임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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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에는 도내 유치원 및 학교에서 단체로 119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교육을 체험 위주로 진행하였으며 현장인솔교사들은 실제로 재난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어린이들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안산시민, 경기도민 등이 참여하여 가스안전,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에코드라이빙, 가상음주, 지진, 풍수해체험, 물놀이안전, 암벽등반 등 34코너의 각종 안전체험을 경험했으며 경기도 우수농산물 홍보전시, 재난장비 전시, 이벤트 공연도
행사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119 페스티벌은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안전교육을 축제를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고 향후 경기도의 명품 안전교육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