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투숙을 막은 모텔 주인 부부를 폭행한 혐의로 미군 여성 병사 31살 D 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D 씨는 지난 6일 서울 한남동의 한 모텔에서 업주 79살 양 모 씨
경찰 조사 결과 일행과 모텔을 찾은 D 씨는 "남녀가 3명 이상 혼숙을 하면 안 된다"며 투숙을 막은 양 씨 부부를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D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헌병대에 신병을 넘겼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