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월째 흑자, 최장 기간 경상수지 흑자 보여 … 하지만 '불황형 흑자'
![]() |
↑ 39개월째 흑자 / 사진 = MBN |
한국은행은 오늘 '5월 국제수지'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상수지 흑자는 86억5천만달러로 전달보다 5억1천만달러가 늘었습니다.
39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간겁니다.
이는 1986년 6월부터 이어졌던 38개월간 흑자기간을 넘어선 사상 최장 기간 흑자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달인 2014년 5월은 91억2천만달러로 그때에 비하면 4억7천만달러 줄은 상황입니다.
또한 39개월째 흑자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과
한국은행은 "통관기준 수출에서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등 수출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 가전제품 및 선박 등은 감소했다"며 "수입의 경우 원자재 및 자본재 수입이 각각 24.7%, 3.4% 감소했지만 소비재 수입은 2.1%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