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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의총 결과를 수용해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일 유승민 대표는 새누리당 의원 총회에서 사퇴를 권고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자 30분 후 이를 수용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유 대표는 "의총 결과를 수용해 사퇴하겠다"면서 "거취 문제로 국민에 실망을 줘 죄송하
이어 "큰 실망을 드린 점은 저의 책임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원내대표직을 고수한 것은 지키고 싶은 가치가 있었다"며 "법과 원칙, 정의를 지키고 싶었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 "임기를 못 채운 아쉬움이 남는다"며 "당의 변화와 혁신, 총선 승리 약속을 지키지 못해 아쉽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