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말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은 “토요일인 22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이라며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영동 중북부 지방은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60%)가 내릴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0도가 되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과 일부 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 같은 날씨는 일요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일요일인 22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오후 한 때 비(강수확률60%)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한편 다음 주 초순에는 제 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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