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슈퍼문'볼 수 있어…연휴 내내 맑아요

<1>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18년만에 가장 크고 환한 슈퍼문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내일은 밤하늘 꼭 올려다보셔야겠습니다. 독도 5시 30분을 시작으로, 서울 5시 50분, 대전은 5시 43분에 달이 떠서, 자정 무렵에는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추석 연휴 기간 동안, 낮동안에는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늦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고향 가시는 길 청명한 하늘과 함께 하실 수 있겠는데요, 한편 아침부터 밤 사이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귀성, 귀경길 차량 안전 운행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 내일 맑은 가운데 서울 29도, 대전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종일 맑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 구름 조금 있겠지만 대체로 맑겠습니다.

<주간>추석 연휴 내내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연휴가 지나면 전국에 비소식 있겠고, 낮기온이 떨어지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