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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조금 달라"…노래방 업주 등친 경찰

기사입력 2015-11-06 19:40 l 최종수정 2015-11-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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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노래방 업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돈을 뜯은 경찰이 이번에 적발됐습니다.
파출소 행사에 쓸 돈을 달라고 핑계를 댔다고 하는데, 동네조폭이 따로 없습니다.
배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도 포천의 한 파출소.

이곳에 근무하던 47살 안 모 경위가 노래방 업주에게 돈을 뜯어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파출소 행사비를 지원해달라, 추석 선물은 줘야 되지 않겠느냐는 등의 핑계를 댔는데,

불법 유흥주점 영업을 한 업주는 순순히 돈을 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빼앗은 돈은 33만 원.

하지만, 동네조폭 행각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안 경위 대한 조사에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안 경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친구 보증을 서줬다가 잘못됐다고 해서 그 부분도 지금 확인 중이에요."

경찰은 안 경위에게 피해를 당한 업주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안 경위를 징계위원회에 넘길 방침입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 baejr@mbn.co.kr ]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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