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번씩 다리 상판을 들어 올리는 부산 영도대교 도개 시간이 정오에서 오후 2시로 변경된 이후 영도쪽 상가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 영도구가 영도대교 주변 상점주 6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도개시간을 변경한 이후 '매
47년 만에 도개 기능을 회복한 영도대교는 2013년 11월 준공한 이후 매일 낮 12시부터 15분간 상판을 들어 올리는 도개 행사를 열어지만 오히려 손님통행을 가로막는 등 민원을 낳아 도개시간이 지난 9월15일부터 오후 2시로 변경됐습니다.
<안진우/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