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협정 체결, 지구 온난화 주범인 온실 가스 줄이기 만장일치…법적 구속력은 없어
파리협정 체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 가스를 줄여서,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 폭을 당초의 섭씨 2도에서 1.5도로 더 낮추자는 내용이다.
파리 기후변화 협정은 18년 만에 새롭게 출범하는 기후체제다.
![]() |
↑ 파리협정 체결 |
교토 의정서는 37개 선진국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었지만, 파리 협정은 195개 나라가 지켜야 하는 전 세계 최초의 기후 합의다.
핵심은 지구 기온의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섭씨 2도 아래로 억제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각국이 스스로 정해 제대로 하고 있는지 5년마다 검증받고, 개발도상국의기후변화 대처를 위해 선진국들이 매년 118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감축 목표를 지키지 않았을 때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점은 한계다.
파리협정 체결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