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 임창용 선수에 대해 법원이 단순도박 혐의에서 인정되는 법정최고형인 벌금 1천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은 오늘(14일) 단순도박 혐의로 기소된 두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두 선수를 단순도박 혐의로 각각 벌금 7백만 원에 약식명령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
두 선수는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이 끝난 2014년 말, 마카오의 카지노 정켓방에서 4천만 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