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아우디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를 김영현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
바다 위에 떠있는 어선이 시꺼먼 연기에 뒤덮였고, 해경들은 연신 물을 뿌려댑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죽도 서쪽 2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55살 전 모 씨 등 선원 5명은 인근 해상에 있던 다른 어선들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불길이 솟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도로에서 아우디 차량에 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40살 최 모 씨는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비행장 사거리에서 1톤 화물차가 시내버스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나머지 7명이 다쳐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쪽이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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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박찬규